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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로 재탄생

가우도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

2022-10-13(목) 18:06
밤이 아름다운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로 재탄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군은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우도는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378만명이 다녀가며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나,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

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반딧불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년에 개통한 출렁다리와 주변 소공원 두 곳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규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조명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야간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가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까지 주간 관광객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최에 맞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우도만의 매력을 한층 더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우도는 강진에 속한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모양이 소의 멍애처럼 생겼다 해 가우도라 불린다.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하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짚트랙, 제트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개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강진을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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