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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곰솔림 종합방제로 재해 대비한다

2023년 5개 지역 21.8ha 선정돼 국비 6억원 확보

2022-10-05(수) 09:02
전남도, 곰솔림 종합방제로 재해 대비한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3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 사업 대상지에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 등 5개 지역 21.8ha가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8월 현장 심사를 통해 완도 신지명사십리해변, 신안 대광해변, 완도 금일읍 일원, 고흥 대전해수욕장, 진도 임회지구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숲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병해충방제, 토양이화학성 개선, 수세회복처리 등 곰솔림 경관보전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방풍 효과는 해안 숲의 폭과 밀도에 비례한다.

수간이 고르게 분포한 방풍림의 경우 수고에 비례해 감풍 범위가 증가하고 감풍범위는 일반적으로 수고의 6~30배에 이른다.

특히 해안가 우량 곰솔림은 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풍속을 줄여 조풍으로 인한 간척농지 피해를 줄이고 해일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마을을 보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조성된 해안가 우량 곰솔림 중 진도 관매도 해안숲, 여수 방죽포 해변 해안숲, 신안 증도 우전해변 한반도 해안숲 등은 방풍림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해안가 경관보전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도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행복을 주는 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해일로부터 해안가 마을과 농경지를 지키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70억원을 들여 60개소, 415ha의 해안가 곰솔림 종합방제를 추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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