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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성황리 개최

2022-09-28(수) 15:31
광양시, ‘제4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성황리 개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 25일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의 주관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70여명 중 예선을 통과한 50여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윤동주와 관련된 시를 낭송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9월 25일 본선에서는 조정숙 시 낭송 작가의 시 낭송 퍼포먼스와 본선 진출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로 자웅을 겨루는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이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감상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4시간의 열띤 경연 후 총 15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천창우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도 전국 단위의 윤동주 시 낭송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윤동주 시인의 순결한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많은 시민에게 이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시 낭송의 의미가 다양하고 새롭게 다가왔던 의미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윤동주 시인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했던 벗 백영 정병욱 선생,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가 보관돼 있던 진월 망덕포구 일원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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