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고려시대 문인들의 청자 즐기기

11월 27일까지 ‘書齋三詠, 향로·화분·베개’ 특별전 열려

2022-08-26(금) 07:12
고려시대 문인들의 청자 즐기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8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書齋三詠, 향로·화분·베개’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개막식은 8월 24일 오후 3시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유미자 강진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강진교육지원청 최광희 교육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청자 도예작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에 학술출판 협력 MOU를 체결한 국립광주박물관 이수미 관장도 참석해 축사로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특별전은 고려시대에 문인들의 생활공간인 서재에 놓였을 청자 향로 화분, 베개를 대상으로 당시 문인들이 각 기물에 담은 의미와 바람을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려의 문인들이 청자 향로 화분, 베개를 읊은 시문을 같이 전시해 청자의 사회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눠서 1부는 ‘향로 몸과 마음을 청한하게 하다’, 2부는 ‘베개, 인생무상과 태평을 노래하다’, 3부는 ‘화분, 한고와 담박 군자의 덕을 담다’라는 소주제로 연결된다.

전시유물은 고려시대 청자는 물론 당시 중국 수입 도자기를 비롯해 신안 해저에서 출수된 향로와 화분까지 60여 점이다.

또, 기획전시실 외부에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한 고려 후기 개경에 살았던 이거인의 서재 공간을 연출했다.

청자 화분에 석창포, 대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구경하면서 거문고 연주를 즐겼을 당시 문인들의 모습을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고려청자의 용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전시연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살아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