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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폐자원 가져오면 보상한다.

폐전지와 종이팩을 제로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

2022-08-25(목) 16:11
신안군, 폐자원 가져오면 보상한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전지와 종이팩을 생분해되는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폐전지는 수은·망간·아연, 종이팩은 천연펄프가 주원료인데 무심코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의 원인이 된다.

이번 사업은 배출자에게 경제적 유인책을 제공,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유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방법은 군민이 폐전지 또는 종이팩을 규격에 관계없이 최소 10개 단위로 군 세계유산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개수에 따라 보상한다.

종이팩의 경우, 씻고 펼치고 말려서 크기별 묶음 후 제출해야 하며 두유·소주팩 등 알루미늄박과 황색펄프가 사용된 멸균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군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제도 확대 시행, 서울특별시 노원·마포구와의 아이스팩 협약 체결, 버려지는 현수막 새활용, 헌 옷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폐기물 감량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폐자원 재활용 촉진이 세계자연유산 신안군의 환경보호는 물론, 자원의 절약과 주민소득 증대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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