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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우체국 김인호 집배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해

2022-08-22(월) 14:38
의식이 없는 채 쓰러져 있던 여성을 구해 도움을 준것이 뒤늦게 알려진 광주광상우체국 김인호집배원./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 소재 한 우체국 집배원이 의식이 없는 채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던 여성을 구한 것이 뒤 늦게 알려져 주변의 박수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광산우체국 소속 김인호 집배원으로 지난 7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의식이 거의 없는 채로 쓰러져 있는 여성을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사고를 당했던 여성이 우편고객센터에 전화해 김인호 집배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와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 당시 김인호 집배원은 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살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여성이 호흡하기 편하게 조치를 취한 후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계속 시도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자 옆에서 응급조치를 도우며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까지 보호자 역할을 도맡았다.

김인호 집배원은 “당시 절박한 상황에서 오직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누구나 그런 다급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도와드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인호 집배원이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휼륭한 역할을 했다”며 축하카드 등을 보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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