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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소대교, 11일 밤 ‘준공식’…낭만 밤바다 불 밝힌다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소호 동동다리와 함께 야경 명소로 떠올라

2022-08-09(화) 14:05
여수 선소대교, 11일 밤 ‘준공식’…낭만 밤바다 불 밝힌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오는 11일 저녁 7시 웅천 예울마루 앞 야외무대에서 ‘선소대교’ 준공식과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과 축사에 이어 경관조명 점등식이 이어진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13억원이 투입된 ‘웅천~소호 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4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길이 1,15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비대칭 곡선주탑 사장교인 선소대교가 550m, 진입도로가 640m에 이른다.

특히 시에서 지난 6월 20일 임시개통 후 교통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평균 1만 5천여 대의 차량이 선소대교로 우회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웅천 생태터널 주변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도심권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도 불을 밝힌다.

선소대교 양쪽 측면과 65m의 주탑, 26개 케이블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물과 빛의 낭만 밤바다’를 주제로 사계절을 나타내는 녹, 청, 주황, 적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바닷물과 어울려 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된다.

매일 일몰 후 정해진 시각에 점등하고 익일 1시에 소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소대교 개통으로 도심권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됐다”며 “그동안 여천권의 관광자원 부족으로 고민해왔는데, 소호동 동동다리와 함께 물과 빛이 어우러진 우리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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