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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미, 수출 확대 협약 체결

2032년까지 1000톤 지속적 수출키로

2022-08-04(목) 16:13
완도자연그대로미, 수출 확대 협약 체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은 8월 2일 완도군청에서 러시아 사할린주에 소재한 ㈜베들레헴사, 완도농협과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베들레헴사 장용운 대표, 김진수 농협완도군지부장, 김미남 완도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년 100톤 이상, 총 1000톤을 러시아 사할린주로 수출하기로 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지난 2018년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했으며 2019년도에 미국, 2020년도에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을 받아 러시아까지 수출국이 확대됐다.

러시아 교민들에게는 고국에서 건너 온 품질 좋은 쌀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할린주에 총 7회, 116톤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 협약으로 완도 쌀 품질 입증은 물론 농민들은 수출 판로 걱정 없이 쌀 생산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쌀 재배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해 소비자에게는 밥맛이 좋은 쌀, 농업인에게는 재배 안정성 및 품질이 뛰어난 쌀로 알려져 있는 ‘새청무’를 수출 쌀 품종으로 도입·생산해 수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오염되지 않는 토양과 깨끗한 공기와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완도의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고 해초 액비, 규산 액비 등 ‘자연 그대로 농법’을 실천해 쌀을 생산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공동 방제, 농자재 지원 등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그 결과 지속적으로 수출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쌀뿐만 아니라 색깔 보리, 밀 등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해양치유 먹거리로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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