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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한옥에서 판소리 명창 윤진철 그림전 개최

원도심 게스트하우스 춘화당에서 8월 5일~10월 30일

2022-08-04(목) 15:12
목포시, 전통한옥에서 판소리 명창 윤진철 그림전 개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대표 전통한옥인 춘화당에서 오는 5일 오후 5시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그림전이 개최된다.

춘화당은 원도심의 트윈스타 인근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서 전시는 숙박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진철 명창은 목포시 죽교동에서 태어나 11세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뒤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소년 명창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그 후 정권진 명창에게 사사한 ‘적벽가’를 계승하며 지난 2020년 12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시간이 흘러 그림과 소리가 많이 닮았다는 것을 느끼며 틈틈이 흥취로 그림을 그려온 윤 명창은 지난 200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림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매화’로 언제까지나 소리하는 광대로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윤 명창이 자신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 뿐만 아니라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화 초대전 외에도 앞으로 한옥인문학콘서트, 미식콘서트, 레트로팝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 초대전은 전통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목포에서는 춘화당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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