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김암기 화백 ‘오마주’ 작가 39人 특별전 |
 | |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에 들어선 소화 김암기 미술관 입구 모습.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마주 특별전이 마련된다. /고규석 기자 |
|
[미디어 전남 고규석 기자] 故 김암기 화백의 예술세계를 오마주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차별화된 특별 전시가 목포에서 마련된다.
목포시는 25일 김암기미술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김암기 오마주’展이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마주 전은 오는 29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로 개전식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김암기, 김용구, 김병고 등 작고 화백을 포함해 39명이 참여해 총 39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김 화백의 예술적인 삶의 궤적을 집중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오마주(hommage)는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상예술에서 특정 작품의 대사나 장면 등을 차용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민선6기 때인 2016년 11월 故 김암기 화백의 미망인 서순덕 여사와 함께 김암기 화백 작품 및 소장품 등 543점을 목포시에 기증하는 협약을 체결했었다.
기증품목에는 김 화백이 목포를 주제로 일생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삼학도 이야기’, ‘유달산 초가’, ‘N화백과 죽동 골목’ 등을 비롯한 유화 158점과 크로키 95점을 비롯해 소장품인 도자기, 수석 등 245점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