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뉴스
탑뉴스
정치
경제
사회
기동취재
전체기사

고흥 소록우체국, 1억 원 스미싱 범죄 노출 고객 피해 막아

2022-07-20(수) 21:55
스미싱 범죄에 노출된 고객의 피해를 발빠른 대처로 막아낸 소록우체국 이숙영 국장과 동료 직원./전남지방우정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군에 소재한 소록우체국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허위사실을 빙자해 1억 원을 편취하려던 금융감독원 사칭 범죄를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극적으로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이숙영 소록우체국장은 상품 홍보 차 고객과 통화하던 중 고객이 스미싱 범죄에 노출되었음을 직감했다. 고객은 해외 결제대금 문자를 받고 난 후 금융감독원 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전송받은 보이스피싱 방지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했다는 것이다.

이어 금융감독원 직원이 고객의 금융자산 1억 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원격 처리 중이라고 했다. 이 국장은 전형적인 스미싱기법의 금융사기임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놀란 고객은 바로 소록우체국에 방문했으나 범죄에 노출된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의 지시를 계속 따르려 했다. 이 국장과 직원은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다시 설명하며 고객을 진정시킨 후 즉시 악성 앱을 삭제하고 경찰에 신고토록 조치하여 1억 원의 피해가 생길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막아냈다.

고객은 “우체국 직원의 뛰어난 기지와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귀가했다. 고흥경찰서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이국장에게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평소 우체국 직원들이 금융사기 유형 등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 덕분에 고객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우체국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례는 올해 5건, 금액은 1억 5천만 원이고, 지난해에는 11건, 4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