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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야경시티투어 큰 호응 얻으며 산뜻한 출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가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심쿵

2022-07-20(수) 12:31
광양시, 야경시티투어 큰 호응 얻으며 산뜻한 출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가 지난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

구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이 어우러진 도심 야경에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광양의 밤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물을 전시한 광양예술창고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에서 20년을 살면서도 광양 곳곳에 이렇게 차원 높은 문화공간과 빛나는 야경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며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투어에 직접 참여한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는 타 지역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가까이 있는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을 찾아오게 한다는 ‘근자열 원자래’의 원리를 실현할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야경시티투어는 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등 광양의 고품격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젝트이다.

8월 말까지 한여름에만 운영되며 매주 금~일요일 여행자들의 주말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단체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이 디지털화된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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