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여순특별법 1년…전남도, 진상규명 속도

74년 한 풀기 위해 피해신고 활성화 캠페인·법 개정 지속 건의

2022-06-28(화) 12:14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가 2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74년 한을 풀도록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은 희생자와 유족, 도민 염원을 담아 지난해 6월 29일 국회를 통과했고 올해 1월 2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따라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출범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신고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신고접수가 선행돼야 한다는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지난 5개월간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와 다중집합장소 광고 현수막 게첨,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사건 발생 74년이 지나 대부분 고령이 된 유족의 피해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캠페인’ 등을 함께해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신고를 돕고 있다.

시군 책임 공무원 지정, 사실조사요원 시군 배치, 조사 전문 임기제 채용 등 사건 사실조사를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실조사에 돌입, 7월에는 첫 희생자 유족심사를 실무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다음 세대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여순사건 유족증언 녹취, 역사유적지 발굴 및 정비, 여순사건 교육·문화사업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 2천여 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 많은 피해자와 유족이 걱정과 우려로 신고를 꺼리는 사례가 많다”며 “유족들이 걱정하지 않고 신고하도록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에서도 연고자 찾기, 이통장 교육, 향우회와 유족회 등을 통한 홍보를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9일 개최 예정인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앞으로도 여순사건 발생일인 10월 19일 국가기념일 지정, 합동추념식 국가행사 추진,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도 정부와 국회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