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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번기 일손부족에 군인들도 팔 걷어 붙여

2대대 군인 등 자원봉사자 732명 농산물 수확 도와

2022-06-14(화) 11:03
무안군, 농번기 일손부족에 군인들도 팔 걷어 붙여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 무안군은 농번기 일손돕기에 군인, 대학생,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높은 인건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이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총 732명이 농번기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지난 5월 16일 청계면 농가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무안출장소 직원 44명이 참여한 양파뽑기와 자르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초당대, 동신대 연합봉사단, 동아보건대 등 대학교 뿐만 아니라 전남도청, 한국농어촌공사, 새마을부녀회, 남도사랑무안군봉사단 등 공직자와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도 일손돕기에 나서 지역 농가들을 도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96여단 2대대 장병 10여명이 몽탄면의 고령농가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211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소규모농가의 양파·마늘 수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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